멜본에첫교회가세워진데는여러가지이유가있는
듯하다. 특별히타대륙의이민교회들의역사를볼때
이민 역사와 한인교회 역사가 일치하는 것을 보는데
호주에서는 늦은 감이 있다. 그것은 호주의 백호주의
장벽과 전반적으로 본격적인 이민이 늦어졌다는 것이
가장큰이유가될것이고, 멜본에서첫교회가세워지
게 된 것은 정부 초청 이민자(콜롬보 플랜) 대부분이
멜본에서 정착을 시작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
다.
그렇게시작된호주한인교회의역사는해를거듭해
가며그수가기하급수적으로증가하게된다.
현재 한인교회의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등록기관이없고, 개신교특성상교회의설
립이 자유롭다는 점이고 아직도 각 교단별 활동이 왕
성하지못하기때문이라고생각된다.
호주의 한인 기독교 월간지인‘크리스찬리뷰’가 파
악하고있는각주별교회의수는다음과같다.(크리스
찬리뷰는 1990년 1월에창간되어대양주전역에배포
되는기독교월간지다)
각주별로정리하면 NSW 300여교회, VICTORIA-
40여교회, QUEENSLAND-50여교회, WESTERN
AUSTRALIA-20여 교회, SOUTH AUSTRALIA-
20여 교회, NORTHERN TERRITORY-5개 교회,
CANBERRA-10여교회, TASMANIA-5개교회로서
총450여교회가된다.
호주내한인교회를향한하나님의어명
올해(2014년)는호주장로교회가한국에선교사를파
송한지 125주년이되는해이다.
이미언급한대로 125년전인 1889년한국은호주선
교사로부터 복음을 전수받은 복음의 수혜국이었다.
한마디로복음에빚을진나라였다.
그때 전해 준 그 복음의 능력으로 이제는 전 세계로
선교사를 2만 5천여 명을 파송하여 복음으로 세계를
섬기는 나라가 되었다. 세계 곳곳에 한인들이 복음으
로힘있게나아가고있다.
그러나 125년전한국을위시해전세계로복음을전
하던 호주교회의 열정은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현재의 호주 기독교 실태는 자랑스럽지 못하
다고 지적되고 있다. 이미 교회당들이 레스토랑이 되
고 무도회장이 되고 술집이 되어가고 심지어 이단과
타종교의 집회시설로까지 전락하고 있는 현실이다.
호주기독교회도이미서양에서시작된후기기독교의
모습을그대로보여주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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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Review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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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차세대 한민족 디아스포라 세계 선교대회 대양주 편
멜본지역 간담회 (2013년 10월)
아들레이드 지역 간담회 (2013년 11월)
QLD지역 간담회 (2013년 12월)
캔버라 간담회 (2014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