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Review
이번 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 문난 시드니 항 인근에 위치한 코카투 섬(Cockatoo Island)을 소개하려고한다. 코카투 섬은 파라마타 강과 레인코브 강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섬은 해발 18미터이고, 크기는 약 44에이커 정도된다(약 가로 400미터, 세로 400미 터 정도). 이 섬은 백인 정착 초기에는 죄수들을 수용하는 감 옥으로 이용되었고, 이후에 조선소가 설립되었다가 폐업했다. 2007년 이후에 코카투 섬은 특이한 역사를 가진 관광과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 문화 유산 으로 등록되었고, 시드니 비엔날레의 예술 작품 전시 장으로 섬 전체가 사용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많은 광고들과 드라마와 영화들이 이 섬에서 촬영되었다. 코카투섬의역사 코카투 섬을 처음으로 방문한 사람들은 호주 원주 민들이다. 호주 원주민들 중에 에오라(Eora) 부족민 들은 보타니 베이(Botany Bay)와 피트 워터 지역 (Pittwater)과 혹스베리 지역 (Hawkesbury)에 거주했 다. 에오라 부족민들은 이 섬을 ‘와리아마’ (Wa-rea- mah)라고 불렀다. 크리스찬리뷰 43 72 Christian Review 시드니 명소 탐방 ⃞ 코카투아일랜드(Cockatoo Island) 탈출하고 싶은 섬에서 방문하고 싶은 섬으로 거듭난 ‘코카투 섬’ 글/정지수 사진/권순형 ▲시드니 항 인근 에 위치한 코카투 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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