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Review
으면서 그것은 기자의 기우에 불과했다. 3년이지난어느날 하나님께서는 전혀 생각치 못 한방법으로그가비즈니스를 시작하게 하신 것이다. “제가일하던곳의사장님께 서 어느 날 그러시는 거예요. 제가그동안 10년넘게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믿으셨던 것 같아요. ‘병민아, 너의부인이 florist 공부도했으니부인이꽃집을 차리는 것을 내가 도와줄께’ 그리고는 상상할 수 없는 큰 액수의 돈을 아무 조건 없이 빌려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시드니 시내 월드 스퀘어 안 에꽃집을열었습니다. 그런데 이 꽃집이 너무 잘되는 거예 요. 그래서 이 꽃집을 통하여 빚도 갚고, 다음 비즈니스를 위해 자금을 모을 수 있게 되 었습니다.” 그는물론일하던곳의사장 님께서자신을신용하고무보 증으로 그것도 선뜻 먼저 사 업을 해보라며 돈을 빌려주셨 지만, 이것도 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 믿고 있다. “그렇잖아요. 사장님께서선 뜻 먼저 이렇게 제안하신 것 은, 물론 제가 그곳에서 오래 일을 했고 아버님처럼 생각하 시는 분이지만 쉽지 않잖아 요. 하나님께서 사장님을 통 해 일을 하신 것이죠. 그 덕분에 돈을 모을 수 있 었고 석쇠 1호점을 시드니 공 항근처 신도시 울리 크릭 (Wolli Creek)에 열 수 있었습 니다. 그 장소가 원래 스시 가 게였는데 제가 아무리 돈을 인터뷰 석쇠대표유병민형제 크리스찬리뷰 33 54 Christian Review ▲시드니 시내 월 드 스퀘어에서 꽃 집을 운영하고 있 는유지혜자매. ▶유병민·유지 혜 부부가 꽃집에 서포즈를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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