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Review

호주 한인 역사 최초의 주 국회의원 이슬기(Elizabeth Lee) 의원을인터뷰한지 10개월만에다시인터뷰를했 다(지난 인터뷰 내용, 2020년 5월 호 참조). 이번에 인터뷰를 하게 된 계기는 그녀가 지난 10월에 있었던 ACT 주정부 지방선거에서 다시 주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ACT 주 자유당 당대표 (Leader of Liberal Party, ACT Division)로 선출되었 다. 겹 경사가 난 것이다. 호주 50년 한인 역사에서는 최초의 일들이다. 최초를갱신하는한인여성정치인 호주 50년 한인 역사에서 주 정부(State Govern- ment) 이상에서 활동하는 정치인은 없었다. 그런데 이 슬기의원이지난 2016년최초로자유당의원으로 ACT 주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리고 올 10월에 ACT 주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하여 재선이 된 것이다. 지난 5월 호 크리스찬리뷰 인터뷰 제목이 “이슬기 의 원 ACT 주의원에 재도전한다”였다. 제목대로 되었다. 최초의 한인 주 정부(State Government) 재선 국회의 원이 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번에 그녀는 ACT 자유당 당대표로까지 선출되었다. 이것도 한인으로서 는 최초이다. 그러므로 그녀는 최초의 한인 주정부 국회의원, 최초 의 한인 주정부 재선의원,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ACT 자유당 당대표까지 역임하는 정치인이 되었다. 이처럼 이슬기 의원은 호주 한인 역사상 최초를 갱신하고 있 는 한인 여성 정치인이다. 한인 커뮤티니에서는 크게 축하하고 응원해 주어야 할 일이다. 크리스찬리뷰 73 36 Christian Review 리뷰초대석 ACT 자유당(Liberal Party) 당대표 이슬기 의원 ACT 주 총리 (Chief Minister) 를 꿈꾼다 글/주경식 사진/권순형 ▶ACT주정부지 방선거에서 재선 에 성공한 이슬기 의원. ▲지난해 11월 캔버라에서 발행되는 ‘캔버라 시티 뉴스’ 커버스토리로 소개된 이슬기 의원과 딸 미아 양. ©Holly Tread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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