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Review
굿프렌즈레이디스콰이어(Good Friends Ladies Choir) 제8회정기연주회성료 굿프렌즈 레이디스콰이어(Good Frends Ladies Choir, 대 표 김선영)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월 8일(화) North Ryde School of Arts Community Centre에서 City of Ryde 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마친 소수의 관객만 입장시켜 거리 두기 지정 좌석, 체온 측 정,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3년 창단 이래, 지난 7년간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5만 2천여 달러를 구제와 선교후원에 힘써온 굿프렌즈 레이디스콰이어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치매환자 가족’을 돕기 위한 연주회로 열었다. 첫 무대는 굿 프렌즈 레이디스 콰이어가 ‘Psalm 23’(최덕 신 곡) ‘못잊어’(조성은 작곡, 김소월 작사) 피노키오(M. Gerard 작곡, C. Ruiz작사)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을 하모니 에 담았다. 이어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테너 천인욱은 ‘원 해’(박지훈 곡) ‘내 마음의 사랑노래’(Chopin 작곡, E. Marischka 작사)를 열창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 고, 이어 사라정의 ‘I dreamed a dream’ 연주가 감동을 안 겼다. 특별히 발달장애인 존강이 출연해 ‘Old MacDonald had a farm’ ‘Jesus loves me’ 두곡을피아노로연주하고, ‘엄 마야 누나야’(김광수 작곡 김소월 작사) ‘섬 집 아기’(이홍 렬 작곡 한인현 작사) ‘할렐루야’ 등 세 곡을 불러 큰 울림 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피날레는 대중적 곡인 ‘사랑해요’(김형성 곡) ‘옛 시 인의 노래’(이현섭 작곡 이경미 작사) ‘바위 섬’(배창희 곡) ‘에델바이스’ 등을 굿 프렌즈 레이디스 콰이어와 관객들이 다함께 부르며 모든 순서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굿 프렌즈 레이디스 콰이어 김선영 대표는 “코로나의 여 파로 모든 공연장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2020년의 끝 자락에 조촐하게나마 이웃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주는 그간 굿 프렌 즈 레이디스 콰이어를 사랑해주셨던 지인들과 더불어 특별 히 치매환자 가족들을 모시고 송년의 감회를 즐기는 자리 라 더욱 뜻 깊었다. 특별히 연주를 풍성히 해준 테너 천인욱 님과 정지민 양 그리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꾸준한 훈련으로 피아노 곡과 동요를 훌륭하게 연주해낸 존강 군에게 따뜻한 감사 크리스찬리뷰 73 108 Christian Review 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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