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h Inside WA Korean News Paper

VOL.167 | 17 NOVEMBER 2022 Perthinside Newspaper Perthinsideinsta 퍼스부동산 전자신문 www.perthinside.com Publisher | 조병철 Marketer | 조병진,허영준 Reporter | Hendrick Interpreter | 임동준,허영준 Design | Aria Lee perthinside@gmail.com 0478 555 391 WA KOREAN BI-WEEKLY NEWSPAPER 퍼스 인사이드 서호주정부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소 아청소년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서 호주 학교인근 패스트푸드점들의 입점금 지를 추진하고 있다. 서호주에서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비 만문제에 대처하기위해 학교 인근 패스트푸 드 신규입점을 금지하고 이들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영업시간을 줄이겠다는 대담한 계 획이 소개되었다. 서호주 보건부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 르면 서호주 어린이 4명중 1명이 과체중 또 는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의 71%가 과 체중 또는 비만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호주 내 86%의 학교가 교내 1km 이내에 적어도 하나이상의 패스트푸드점이 존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에 좋지 않은 패 스트푸드 매장의 근접성, 위치, 밀도가 어린 이들의 식품 섭취와 비만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과 2010년 사이에 퍼스에서 종합 된 정보에 따르면 퍼스에서 개개인의 자택 에서 3km 이내에 약 28개의 패스트푸드점 이 있었고 건강식품 매장은 10개가 있던것 으로 알려졌지만, 2017년과 2019년 사이에 종합된 정보에 따르면 퍼스인근 학교 400m 이내에 평균 1.8개의 패스트푸드점이 존재 하였고 1km이내에는 8.1개의 패스트 푸드 점이 존재한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고서는 자택에서 800m 이내에 존 재하는 건강식품 매장이 아이들의 비만 및 과체중 위험 감소와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 이 일관성있게 발견되었다고 알렸다. 서호주 보건부는 이번 보고서의 내용을 근 거로“건강하지 않은 음식환경에 노출되는 것과 나쁜 식습관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증 거가 축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강하지 않은 음식 환경은 음식 소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비만과 제 2형 당 뇨병, 심혈관 질환, 일부 암과 같은 식이 관 련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보 건부 대변인은 밝혔다. “지역사회의 음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한 식음료를 선택하고 비만과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평한 접근법 입니다.” 허영준 기자 perthinside@gmail.com / 출처 : news 학교 인근 패스트푸드점 입점 을 금지 하려는 서호주 정부

RkJQdWJsaXNoZXIy NTUxN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