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h Inside WA Korean News Paper
4 www.perthinside.com | VOL 107 | 25 JUN 2020 서호주뉴스 서 호주가 호주 내에서 가장 큰 실업률 증가를 보인 상 황에서 주(州) 경계 폐쇄를 지속 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 아니라 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 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여 파가지속되고있는가운데, 서호 주의실업률은4월6.1%에서5월 8.1%로증가하면서호주내최고 치를기록했다. 서호주 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 스 회복 2단계 계획에 따라 일부 규제를 완화하기 전에 발표된 이 자료를 분석해 보면 8.1%의 실업 률은 3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 어든것을의미한다. 주 정부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다른 주에서 서호주로 이 동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 다. 호주동부지역의지역사회감 염이 최소한의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기다린다는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상공회의소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대표 Chris Rodwell 은 "주정부의 의사결정 과정의 명 확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 기업 들은 언제 주 경계가 열릴지에 대 한 확실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주 장했다. 또한그는"서호주가더오랜기간 주 경계 폐쇄상태를 유지하며 경 제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완전 히 잘못된 판단이다. 우리는 그렇 게 할 수 없다. 서호주는 주간 교 역과 국제 무역에 전적으로 의존 한다. 다른 주보다 훨씬 더 그렇 다. 서호주 관광 산업 역시 주 내 의 수요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 을것"이라고덧붙였다. 한편, 주 경계 폐쇄를 푼 상태에 서 코로나바이러스 2차 대유행이 발생하면 이전보다 더 강력한 규 제가 적용되고 실업률도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 고있다. . 임동준 기자 perthinside@gmail.com 출처: Perth Now 상공회의소 "언제서호주주경계 열릴지확실한정보필요해" 퍼 스메트로넷(Metronet)의몰리-엘 렌브룩(Morley-Ellenbrook) 열 차노선연장이 3천여개일자리를창출하 고, 지역 사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 공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서호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 다. 21km 길이의 몰리-엘렌브룩 노선 건 설은만두라(Mandurah) 선이후서호주 최대규모의대중교통사업이다. 이번사업을통해엘렌브룩(Ellenbrook), 화이트맨 파크(Whiteman Park), 말 라가(Malaga), 노란다(Noranda), 몰 리(Morley)역이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퍼스 기준) 북동 부 주요 지역들과 재개발된 베이즈워터 (Bayswater)역이연결되는것이다. 몰리 역과엘렌브룩역에서퍼스시내까지이동 하는 데는 각각 15분, 30분가량이 걸리게 된다. 교통체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 망이다. 서호주 교통부 장관 Rita Saffioti는 새로 건설될 노선이 퍼스 북동부 교외 거주자 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녀 는 "이 지역은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인 구가증가하는지역에속하는데도아직도 열차 노선이 없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한 노선 신설을 넘어선다. 주민들이 이동 할 때나 어디서 일을 할지 고민할 때, 어 디 살지 고민할 때 더 많은 선택권을 갖 게 되는 것이다. 개통 첫날 만 천 명 이상 이 이용할 것이라는 예상은 주민들이 얼 마나 이 노선을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준 다"고 말했다. 임동준 기자 perthinside@gmail.com 출처: Perth Now 퍼스메트로넷, 몰리-엘렌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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