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ydney Korean Herald

MAIN NEWS The Korean Herald 5th JUN 2020 A14 ▶A12에서 이어받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연구검토 결과 최소 1미터 거리두기로 감염 위험이 감 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서는 1.5미터거리두기를권고하고있다. 생활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사용을 혼 합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규제를 안전하게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의료전문지 ‘더란셋(The Lancet)에발표됐다. 또한 호주 대부분 지역에서 연방정부 규제완화 기준 2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연방 의료전문 자문단이 마스크 사용에 대해서 기존 착용 반대 입장에서 대중교 통 이용자의 경우 자발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고입장을바꿨다. 연방과 주정부 수석의료관과 수석보 건관으로 구성된 호주보건수석위원회 (AHPPC)는 호주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부터 마스크 착용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 다며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을 반대해 왔 다. 5월 24일 언론브리핑에서도 스콧 모 리슨 총리는 호주 보건당국이 마스크 착 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료전문위원 단 자문을 받아들였다”며 무엇보다 “ 마스크 착용이 감염에서 보호해 주지 않 는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언급한바있다. 그러나 코로나19 규제가 점차 해제되 면서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고 있는 상황 에서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쓸 수 있 다”고 입장을 바꾼 것이다. 브랜든 머 피 연방 수석의료관은 29일 언론브리핑 에서 “AHPPC는 혼잡한 대중교통 상 황에서 다른 사람과 정말 가까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 “확진 사례건수가 적기 때문 에 현재 호주 일반 지역사회에서 권하지 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크를 쓰는 경우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위험 에서 “완벽한 보호책은 아니며 아주 조 심해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러나 WHO에서 의뢰해 캐나다 맥마스 터대와 코크래인 캐나다 연구진이 공동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는 물론 마스크 착용이 모두 감염 위험 에서 의료인과 일반대중을 모두 보호할 수있는것으로나타났다. 9개국에서 40명 이상 연구진이 참여 한 이번 연구검토는 사스, 메르스, CoV, SARS CoV-2에 대한 총172개 기존연 구를 분석한 것으로 보건의료 종사자와 일반 대중 모두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서 보호할 수 있 으며 눈보호장비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소한 1미터 거리두기 정책아 대규모 감염 감소와 연 관되었으며 2미터는 더 효과적일 수 있 다는 것이다. WHO 거리두기 지침은 1 미터이며, 한국과 영국은 2미터, 북미는 6피트(약 1.8미터), 호주와 독일1.5미터, 프랑스는 1 미터이다. 연구 저자들은 그러나 이러한 정부 조 처가 감염에서 완벽히 보호해 주지는 않 으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모두 위험 평가와 상황에 따른 고려를 해야 한다는 단서를달았다. 백신-치료제 개발 전까지 물리적 거리두기·마스크·눈 보호가 최선의 보호책 이번종합적연구검토는치료제와백 신이나오기전까지코로나19의즉각적 위협에대처하기위한 3가지간단하고 일반적인조처에대한최선의정보를제 공하고있다고볼수있다. 물리적거리 두기는최소 1m일때보호효과가있으 며최대 2m까지더효과적일수있다. 직접적인증거는제한되어있지만, 특히 의료환경에서 N95나보건용마스크, 지 역사회에서 12-16겹면또는수술마스 크를가장효과적으로사용하는방법은 상황에따라달라질수있으며이에대 해더많은연구가필요하다. 눈보호는 추가적인보호를제공할수있다. 현재 결정적인임상연구가없는상황에서정 책입안자는이번연구검토결과를임시 지침을구성하는데고려할수있다. "마스크 사용은 합리적 조처, 과학적 확실성 기다릴 필요 없어" VS "과학적 불확실성과 상황 고려한 균형잡힌 접근" 연구진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마스크 사용에 대한 정책결정자의 찬반 의견이 강력하다는점에도주목했다. 2007년사 스 위원회 보고서는 “보건종사자 안전 의측면에서잘맞는 N95 마스크사용과 같은, 위험을 감소시키는 합리적 조처는 과학적 확실성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예방원칙”을 인정하며 “사스에서 배 우지 못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를 정 부에서 고치도록 하지 않으면 다음 대유 행에서 끔찍한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 라고경고한바있다. NSW대 커비연구소 레이나 맥킨타이 어 교수는 이번 연구검토에 대해 ‘더란 셋’에 발표한 논평을 통해 공간적 거리 두기와 개인용 마스크 사용이 전세계적 인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더 안전하게 하는데도움이될수있다고평가했다. 맥킨타이어 교수는 논평에서 이번 연 구검토가 보건의료 환경과 지역사회에 서 모두 1 미터 거리두기로 위험 82%가 감소하며, 거리가 1미터 추가될 때마다 상대적인 보호는 2배로 늘어나는 것으 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커비연구소의 생물보안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맥킨 타이어 교수는 이번 연구검토가 현재 호 주정부의 1.5미터 거리두기 정책 권고를 뒷받침한다며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 속적인 거리두기로 사업체와 사회활동 을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다는 것을 시 사한다”고설명했다. 맥킨타이어 교수는 “밖에서 돌아다 닐 때, 누가 감염되었고 누가 아닌지 알 수 없다. 여러분 자신도 감염됐는데 모 를 수도 있다. 특히 증상발현전 및 무증 상 전파 증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마스크 사용은 감염전파를 감 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제 안했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만으로는 100% 보호 안돼" 교수는위험을 0으로감소시키는완벽 한 방법은 없지만 이번 연구검토가 지금 까지 특정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갖고 있는 최고의 증거이며 이번 연구에서 가 장 중요한 메시지는 어떤 조처도 한가지 만으로는 100% 효과적일 수 없다는 것 이라고설명했다. 그러나“거리두기, 마 스크 사용 및 기타 조처를 혼합해 사용 하면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코 로나19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 다. 한국 보건당국은 호흡기 증상자와 많 은 사람을 접촉해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의 경우 보건용 마스 크(KF80 이상)를, 감염우려가 높지 않거 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없다는 것이 보건전 문가의의견이다.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 착용 전 반드 시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 소독제로 닦아야 한다. 착용할 때는 입 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마스크를 착용 한 후,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 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를 사용 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마스 크를 만졌다면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손소독제로닦아야한다 박은진 기자 호주 전역에서 강도높은 코로나19 규제가 완화, 해제되고 있는 가운데 물리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사용을 모두 실행함으로써감염위험이 80%이상감소할수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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